2024년 10월 31일부터 퇴직연금 실물 이전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퇴직연금 가입자들은 보유 상품을 그대로 다른 금융사로 옮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 보도자료 다운로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존에는 퇴직연금 계좌를 이전하려면 상품 해지, 환매 후 재매수 등으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이러한 과정 없이 실물 그대로 이전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손실 부담이 최소화되고, 금융사의 서비스 경쟁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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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실물 이전 서비스란?
퇴직연금 실물 이전 서비스는, 기존에 가입한 퇴직연금 상품을 그대로 다른 사업자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그동안 퇴직연금을 이전하려면 기존 상품을 해지하거나 환매해야 했지만, 이제는 손쉽게 실물 그대로 이전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를 통해 가입자는 중도 해지에 따른 비용이나 금융 시장 변화에 따른 손실을 피할 수 있게 됩니다.
📝 퇴직연금 실물이전 신청방법 (절차)
퇴직연금 실물이전은 기존에 보유한 퇴직연금 상품을 해지하지 않고 그대로 다른 금융사로 옮길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실물이전 신청 절차는 크게 4단계로 나눌 수 있어요. 각 단계를 하나씩 설명드릴게요.
1단계: 새 퇴직연금 계좌 개설
먼저, 이전할 퇴직연금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새로운 퇴직연금사업자(수관회사)에서 퇴직연금 계좌를 개설하면, 기존에 있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다른 사업자로 상품을 이동할 수 있게 돼요.
📌 주의!
- 이미 해당 수관회사에 퇴직연금 계좌가 있다면, 새 계좌를 개설할 필요 없이 바로 이전 신청이 가능합니다.
- 만약 처음으로 이전을 신청하는 경우, 새 계좌 개설이 필수입니다.
2단계: 실물이전 신청서 제출
새로 개설한 계좌에서 실물이전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합니다.
이 신청서를 통해, 본인이 이전하고 싶은 상품을 지정하고, 해당 상품을 이전할 다른 사업자에게 전달할 수 있어요.
📌 주의!
- 퇴직연금 사업자는 실물이전이 가능한 상품 목록과 유의사항을 안내해 줍니다.
- 이 안내를 받은 후, 최종적으로 이전할 상품에 대해 확인하고 신청해야 해요.
3단계: 실물이전 진행
신청서를 접수한 후, 퇴직연금사업자는 실물이전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이전하고자 하는 상품이 실물이전이 가능한 상품이라면, 해당 상품은 해지 없이 그대로 이전됩니다.
- 예를 들어, 공모펀드나 ETF 같은 실물이전 가능 상품은 현금화 없이 그대로 다른 사업자로 이동됩니다.
- 하지만 실물이전이 불가능한 상품은 매도하여 현금화하고, 그 후 현금을 새로운 퇴직연금 계좌로 이전하게 됩니다.
📌 주의!
- 실물이전이 가능한 상품이라 하더라도, 이관회사와 수관회사가 동일한 상품을 제공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동일한 상품이 없는 경우, 해당 상품은 실물이전이 불가능하므로 현금화하여 이전해야 합니다.
4단계: 실물이전 결과 확인
모든 이전 절차가 완료되면, 이전 완료된 결과를 가입자에게 통보합니다.
보통 SMS나 모바일 앱을 통해 이전 완료된 사실과 이전된 상품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주의!
- 이전이 완료되면, 기존 퇴직연금 계좌에서는 상품이 더 이상 보유되지 않으며, 새로운 계좌에서 상품을 관리하게 됩니다.
- 이전이 잘 완료되었는지 결과 알림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요약: 퇴직연금 실물이전 신청 절차
새 퇴직연금 계좌 개설
- 이전할 퇴직연금 사업자에서 계좌 개설 (기존 계좌가 있다면 신규 개설 필요 없음)
실물이전 신청서 제출
- 퇴직연금사업자에 실물이전 신청서 제출하고, 이전할 상품 확인
실물이전 진행
- 실물이전 가능한 상품은 해지 없이 그대로 이전되고, 불가능한 상품은 현금화하여 이전
이전 완료 결과 확인
- SMS나 모바일 앱으로 이전 완료 알림을 받아 확인
참고! 실물이전이 불가능한 상품은?
일부 상품은 실물이전이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보험계약형 퇴직연금이나 디폴트옵션 상품 등은 실물이전이 안 돼요. 이런 상품은 현금화 후 이전해야 합니다.
실물이전 범위와 대상 상품
실물이전 서비스는 대부분의 퇴직연금 상품에 적용되지만, 특정 상품은 제외될 수 있습니다. 실물이전이 가능한 상품과 제외된 상품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물이전이 가능한 상품
- 원리금 보장 상품: 예금, GIC(신탁제공형), ELB, DLB 등
- 공모펀드: MMF 제외
- ETF: 대부분 실물이전 가능
실물이전이 불가능한 상품
- 보험계약 형태의 퇴직연금
- 언번들형 계약: 운용과 자산관리 업무를 다른 사업자에게 위임한 계약
- 기타 특성 상품: 지분증권, 리츠, 사모펀드, ELF, 파생결합증권 등
- 제한 사항이 있는 상품: 환매수수료가 있는 펀드, 압류 및 질권 설정 상품 등
이러한 상품들은 실물이전이 불가능하고, 해당 상품을 이전하려면 현금화 후 이전해야 할 수 있습니다.
실물이전의 조건과 유의사항
동일한 제도 내에서만 이전 가능
- 예: DB→DB, DC→DC, IRP→IRP 형태로만 이전 가능합니다.
- DC와 IRP는 적립금의 전부만 이전 가능하며, 일부 상품은 현금화 후 이전해야 할 수 있습니다.
상품 라인업
- 실물이전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이전하려는 사업자가 해당 상품을 취급하고 있어야 이전이 가능합니다.
- 따라서, 가입자가 운용 중인 상품이 실물이전 대상 상품이어도, 이전하려는 사업자에서 해당 상품을 제공하지 않으면 현금화 후 이전해야 합니다.
향후 계획과 개선 사항
정부는 퇴직연금 실물 이전 서비스의 편리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사전조회 기능: 곧, 가입자가 보유한 상품의 실물이전 가능 여부를 사전에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 DC→IRP 실물이전 확대: 현재 실물이전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상품들도 향후 실물이전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계획입니다.
마무리
퇴직연금 실물 이전 서비스는 가입자에게 큰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제 퇴직연금 상품을 이전할 때, 손실을 최소화하고, 원하는 금융사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가입자는 이를 통해 수익률 개선을 기대할 수 있고, 금융사의 서비스 경쟁도 활발해질 것입니다. 실물이전이 가능한 상품과 이전 절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고, 신속하게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직연금 실물 이전 서비스는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유리한 조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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